오호츠크해1 내 이름은 명태 할아버지가 이상 기상을 피해 동해를 튀어나온 이민3세대이다 살아 할아버지는 그 고향 바다를 그리워하였다 했다함경북도에서 이름을 짓고 동해 바다를 유영했다그러던 것이 수온이 올리가 그만 북태평양으로 이민을 갔다.우린 차갑고 시원한 물이 좋다.그런데 오호츠크해에서도 베링해에 사는 동포도점점 살기 힘들어졌다.빙하와 만나던 바다도 우리에겐 점점 뜨거워졌다.어느날 빙산보다 더 큰 배가 나타났다.사람들이 웅성거리더니 큰 그물을 펼쳤다."그 속으로 들어와! 너희들이 좋아할 만한 차가운 곳으로 데려다 줄게!"바닷물은 미지근하다. 냉철한 우리에겐 더 차가운 물이 필요하다."애들아! 고향 바다처럼 시원한 곳으로 데려다 준 데""정말?"품에 안기듯 그물은 우릴 감쌌다.퍼득거리는 순간도 잠시, 잠이 들듯 차가운 냉동고에 몸을..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