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인문학1 화폐 인문학 간단 살펴보기 -이마무라 히토시 1.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당하고... "저희가 이제 부대이다 보니까, 인원이 한 50명 정도 됩니다. 닭(백숙), 그것만 해주시면 저희가 갖고 이동을 해서..." 그러더니 곧 간부 회식도 있다며 대뜸 3백만 원어치의 과일을 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군인이라던 사람도, 과수원 주인도 모두 사기꾼이었습니다. [mbc, 4.9]" 온라인 사기 사례와 수법이 수 없이 공표되었지만, 여기저기에서 매번 딱한 이야기가 보도된다. 거기엔 동정심보다는 분노와 적개심이 더 앞선다. 금전적 피해자는 이루 말할 수 있겠느냐마는...... 물적 손해보다는 자괴감과, 타인에 대한 불신을 강화하게 되는 심리적 타격이 훨씬 크다. 그것을 간접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왜 그 사기꾼들이 주로 사회적 약자들을 집중적으로 괴.. 2024.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