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1 균등한 사회가 가능한가? 1. 재생산적인 것이어야 하는 가?"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란 인식이 확산하고 비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비혼 직원에게도 회사에서 지급하는 결혼축하금과 같은 '비혼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다.[한국경제 5.27]"예전 같으면 상상하기 힘든 기사 내용이다. 알다시피, 부조는 경조사같은 경우에 이를 축하나 위로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조력하는 풍습이다.그런데, 혼자 사는 것에서도 어떤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법적으로 보면, 결혼을 하는 사람에게만 회사에서 축의금을 전달하는 것은 차별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다. 실질적으로 따지면, 비혼자가 회사 성장에 더 큰 기여를 할 수도 있다. 물론 부조금은 회사에 대한 기.. 2024. 5. 27. 이전 1 다음